고운

햇살

, 그리고

봄날


정말 정말






사랑해, 려욱아. 랭구야. 령구야. 태성아... 태성아! ㅠ_ㅠ


힘이 되는 말이 뭐가 있을까 골똘히 생각해봐도 생각나는게 없다. 힘을 내, 는 너무 투박하고. 너만 믿어! 라는 말은 부담과 짐을 세트로 껴안겨주는 말같고. 너니까- 라는 말도 너니까 (잘할거야. 잘해야되!) 라는 압박적인 표현의 준말이라고 나혼자 느껴져서 끙... 잘할거야, 라는 말은 내가 뭔데 니가 잘하네 마네 판정을 하냐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사실 제3자 타인이 주는 위로나 화이팅같은건 없는건가.. 본인 마음에 달린... 원효대사 해골물... 이라는 뭐 이상한 생각까지 들어갔다가ㅋㅋㅋㅋㅋ 결국 선택한게 저거였다. 사랑해. 정말정말 사랑해. 화이팅은 못해줘도 마음의 안심은 줄 수 있지 않을....까...지만 이것도 제3자의 시선이니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몰라!!!! 아무튼 랭구야 령구야 려욱아 태성아 쩝... 내 려욱이. 덜덜 떨던 손으로 생명줄 동앗줄처럼 부여잡던 마이크가 떠오르면 나조차도 눈앞이 아찔해지는데 넌 어땠을까. 정말 정말 떨렸다고 눈으로 말하는 모습이 생각난다. 그래도 그래도 진짜 진짜 사랑한다. 내가 비록 너에게 니가 나에게 주는 것만큼이나 대단한 위로와 화이팅은 줄 수 없지만 적어도 내 사랑만큼은 세상의 모든 물 사랑 공기보다도 더 많이 퍼줄 수 있다. 진짜야 진심이야 내가 지금 새우과자를 안주로 맥주를 까서 공수표 남발하는게 아니ㄹㅑ......... 세상에는 사람을 성장시키는 사랑도 사람을 파괴시키는 사랑이 있는데 내 사랑이 너를 파괴시키지는 않을..거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를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나의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적어도 니가 성장해나가는 길고 긴 길에서 언젠가 마주칠 햇살 한 줌 맑은 공기 한모금 시원하고 부드러운 봄바람 처럼 나의 사랑이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으 술먹고 포스팅하니까 시쓰네ㅡㅡ 아무튼 결론은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 려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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